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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보험업 인가정책 개선 방향 밝혀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5-2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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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업 인가방식을 종목별에서 시장 상품별로, 신규 상품은 복수 종목 허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위해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보험업 인가방식이 종목에서 시장(상품)별로 전환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개혁자문단회의를 거쳐 보험업 인가정책 개선 방향을 밝혔다.

지난 2004년 10월 이후 보험사는 하나의 보험종목만을 영위하는 단종보험사나 재보험사 위주로 인가를 받아왔다.

이같은 인가방식으로 보험사들이 여러 보험종목을 결합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데 한계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전문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이에 보험업 인가방식을 종목별에서 시장이나 상품별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신규 상품이 여러 보험종목으로 구성되면 복수 종목을 허가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가방식 변경에 따라 상해와 질병, 도난 등을 포괄하는 여행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판매하는 보험사도 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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