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열린명사아카데미 포스터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을 위해 마련한 평생교육 ‘5월 열린명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5월 열린명사아카데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문제전문가 성윤숙 박사를 초청,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과 가정의 행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날 성 박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교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게임,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왕따, 대화단절 등 사회문제를 꼬집고 우리 자녀를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부터 지키는 법, 가족 간 소통의 필요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성 박사는 그동안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정책자문,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교육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난 1998년부터 국회를 비롯한 관공서, 교육청 및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게임중독 예방,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지존과 대박을 꿈꾸는 아이들: 온라인게임과 청소년의 삶(2004)>,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73가지 이야기(2007)>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무료로 선착순 400명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