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외교부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서울에서 만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올 초 일본 도쿄에서의 만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 정세 및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억지·압박·대화의 모든 측면에서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들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