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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구당 소득 451만원…2.6% 증가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5-2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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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 오름세 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통계청은 22일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1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2.0%로, 지난해 1분기(3.9%)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자영업자의 감소로 사업소득(-4.6%)은 감소했지만, 근로소득(3.8%)과 이전소득(10.4%), 재산소득(17.9%)이 모두 늘면서 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월평균 350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지난해 4분기(0.8%)에 이어 두 분기째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실질 소비지출은 -0.3%를 기록했으며 품목별로 보면 담배가격 인상으로 담배 지출은 1만 79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3% 늘었다.
 
의료·신발 지출은 15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도 9만 50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 줄었다.
 
교통과 통신비 지출도 크게 감소했으며, 휘발유 등 유가 하락 영향으로 교통 지출은 31만 6000원으로 4.5%감소했다.
 
통신비 지출은 단말기 유통개선법 등의 영향으로 거품이 제거되면서 젼년동기보다 8.4% 감소했다. 이외 교육 지출과 오락·문화 지출도 각각 34만 3000원, 15만 4000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1.6%, 0.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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