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울산시청 의사당 대회의실 등에서 2011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를 대비하여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시·도 담당자, 광역네트워크 담당자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및 그린스타트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4회째인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시도별 참여방안 및 2012년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방향과 환경부와 전국 시도 관계공무원·광역네트워크간 협력강화 및 광역네트워크 전담요원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3일에는 그린스타트 사묵국의 ‘2011년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계획 및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네트워크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개최지인 태화강대공원 생태하천 견학이 실시되고 친교의 시간도 가진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신불산온천에서 환경부의 ‘2012년 그린스타트 운동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강의,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토론에 이어 간월산 하늘억새길 생태탐방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그린스타트 관계자 워크숍은 올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울산 전국대회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또한 녹색생활의 지혜를 실천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이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11월에 개최되는 ‘2011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는 올해 4회째부터 지방에서 유치되며, 지자체 중 울산시가 처음으로 태화강대공원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