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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땅 낙찰가율 80% 육박, 인기 급등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5-2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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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개선 발표 후 23%P 껑충, 평균 응찰자도 3.1명으로 늘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그린벨트 땅의 경매 낙찰가율이 80%에 육박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경매 전문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개선 방안 발표 이후 12일만에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7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정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관련 발표 직후 법원 경매시장에서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돼 있는 토지 경매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낙찰가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개발제한구역 평균 토지 낙찰가율 55.8%에 비해 무려 23.6%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이다.
 
평균 응찰자 수도 평균 2.7명에서 3.1명으로 늘었으며 발표 이후 낙찰가율 역시 전체 토지 낙찰가율 66.1% 대비 13.3%포인트 이상 높았다.
 
특히 지난 7일 이후 낙찰된 개발제한구역 토지 29건 중 절반가량인 14건이 낙찰가율 80%를 상회했으며 이 중 10건은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건수 중 18건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밀집됐으며, 7건은 지방 광역시, 나머지 4건은 지방 도 지역에서 낙찰됐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토지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소재 임야 3,174㎡로 신건에 4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130.6%인 1368만원에 낙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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