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까운 지출항목 ‘유흥비’, 자기계발비 투자 욕구 강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직장인들이 월 평균 생활비로 91만 7400원을 지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소비패턴을 조사한 결과 기혼 직장인은 평균 158만원, 미혼은 67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기혼자의 지출이 미혼자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항목별로는 식비가 612명(72.2%)로 가장 높았고, 교통비·차량유지비가 396명(46.7%)로 뒤를 이었다. 이어 통신비 271명(32.0%), 집세 244명(28.8%), 쇼핑비 145명(17.1%) 순이었다.
가장 아까운 지출항목으로는 응답자의 300명(35.4%)가 술자리 등 유흥비를 들었다. 통신비(24.8%), 집세(21.8%), 교통비·차량유지비(21.8%), 담배·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20.5%), 경조사비(18.6%) 등이 아깝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