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9개 시·도 140여명 선수, 동호인 참가…열띤 경쟁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0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14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슬라럼 우승은 청년부 서진영(33), 중년부 신지현(여·39), 장년부 백인화(57)가 차지했으며, 레이스보드 우승은 청년부 박기창(20), 중년부 조성욱(50), 장년부 김현수(54), 여성부 어용자(54)가 거머쥐었다.
앞서 9일에는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서퍼인의 밤’ 행사가 진하마리나리조트에서 한진규 울주군 부군수, 한성율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한진규 울주군 부군수는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발판으로 울주군이 세계 최고의 해양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