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S-OIL이 울산 온산공장의 에너지 절감, 에너지 소비 최적화 등 공정효율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S-OIL 온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170만 t의 파라자일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S-OIL 울산 온산공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대로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본사에서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대표 김봉영)과 공장 내 공정개선 및 에너지 사업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TS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제일모직 김봉영 사장,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와 에쓰오일 박봉수 수석부사장, 이영백 전무(기술본부장), 김형배 상무(공장혁신담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1조 3000억원 들여 온산공장 석유화학제품 시설 확장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1년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70만 t의 파라자일렌 생산공장을 확장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