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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비롯 임직원…관광주간맞아 휴가 권장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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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장관 '솔선수범', 휴가내고 인천으로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장관이 휴가를 내고 인천으로 떠난다.

문체부는 오는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맞아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상사의 눈치를 보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김종덕 장관이 '솔선수범'해 휴가를 냈다고 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덕적도에서 인천의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에 참가한다.
 
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나물과 버섯을 채취하고 바다에서 고기를 낚아 매운탕을 끓이는 등 '섬마을 삼시 세끼'를 경험하며, 최근 여행의 주된 추세인 캠핑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캠핑 장비를 활용한 야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도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31개소)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캠핑주간'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야영법과 야영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국립공원 캠핑스쿨'과 자연 속에서 사색을 돕는 '숲속 도서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관광주간은 여름에 집중돼 있는 휴가 문화에서 벗어나 봄, 가을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특별히 자녀의 자율휴업일(단기 방학)이 시행되며 휴가 사용을 권장한다.
  
이에 문체부를 비롯한 17개 부처의 장차관은 관광주간 휴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까지 휴가를 쓰게 된다. 또한 문체부는 각 실·국장이 앞장서서 관광주간에 맞춰 휴가를 쓰는 등 소속 직원들도 휴가 사용에 동참한다. 
 
김종덕 장관은 “이번 관광주간에는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휴가를 냈다. 섬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여행이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관광주간에 휴가를 내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들로 떠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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