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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경한국상품전 116만 달러 상담, 43만 달러 계약”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4-30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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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기업 6개사 참가, 지역 중소기업 아이디어와 품질 일본시장에서 성과 거둬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4~15일 일본 동경국제포럼에서 개최된 ‘2015년 동경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동신산업(주) 등 6개사를 파견해 총 57건의 상담을 통해 116만 달러의 상담과 43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등 전국 7개 지자체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89개사가 일본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했으며, 엔저현상 심화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1000여 명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울산지역에서는 동신산업(주)이 바닥 및 목욕 매트 제품을, 대양물산이 아로마 샴푸와 컨디셔너ㆍ바디워시류 등 이미용품류, 첨단광고기획이 스마트폰 거치대, 케빈오차드가 노니비누, ㈜포스켐이 코코넛 샴푸, 린스, 바디제품 등을 출품했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행사에 참가한 A사는 지난해 상담했던 일본 굴지의 유통 바이어가 수차례 내한해 회사를 방문하고 가격 및 제품 디자인 등의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계약 조건을 완료, 5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또 아이디어 상품인 스마트폰 거치대를 출품한 첨단광고기획은 종합유통회사에서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초도 물량 1000개를 우선 수입해 현지 시장 반응을 보고 물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 울산 지역 참가기업들 모두 만족스러운 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 산업의 침체로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 지역에도 해외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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