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도시관리공단은 29일 오전 11시40분께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장생포항기점 동북방향 110° 10마일 35°26.0N, 129°34.4E 해상에서 20여분간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고래바다여행선에서 29일 오전 11시 40분께 장생포항기점 동북방향 110° 10마일 35°26.0N, 129°34.4E 해상의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가 발견됐다.
 
공단에 따르면, 이는 지난 25일 참돌고래떼 500마리 목격에 이어 4일만에 발견된 것으로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의 144명의 승선객들은 20여분간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공단 관계자는 "고래바다여행선은 정기운항 개시 후 고래탐사 13번만에 2번째 고래를 목격했다"며 "앞으로 고래발견횟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