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내달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2015 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내달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2015 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큰잔치는 행복으로 '안전한 세상, 행복한 어린이!'라는 슬로건 아래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어린이 태권무 공연, 희망풍선 날리기, 어린이장기자랑, 요술팡팡 매직쇼, 우리말 OX퀴즈, 보물찾기 등의 무대행사로 구성됐다.

또, 북구청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공방체험, 포토존, 소방체험, 코앤코 뮤직악기체험, 페이스페인팅, 붕붕헬기풍선, 다육이심기, 책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구는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고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장난감놀이터도 설치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날 오전 10시 민주평화통일북구협의회 주관으로 아이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통일국수·주먹밥 먹기 체험 및 통일메시지 나누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큰잔치는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행복을 주제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