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북구 구민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6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북구청은 올 한해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구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북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및 개회식, 체육행사, 구민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의 축하비행과 난타공연이 열리고, 개회식에서는 박맹우 시장과 윤종오 구청장, 조승수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각 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게 된다. 또, 체육행사로 8개 동별 대표팀이 출전해 단체줄넘기와 훌라후프, 줄다리, 800m 계주 등 8개 정식종목과 투호 및 팔씨름 등의 번외경기를 펼친다.
 
구민한마당에서는 각 동별을 대표해 다양한 장기를 가진 '명물'들이 총 출동해, 한바탕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캐리커쳐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올 한해 각 동별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 등 구정발전에 힘을 모아준 모든 주민들을 격려하고, 단합된 힘을 통해 보다 나은 북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