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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의' 개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4-23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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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4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하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5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김종 문체부 제2차관, 주산종 유엔세계관광기구 기조실장을 비롯한 31개 실크로드 위원회 회원국 대표단,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실크로드 관광프로그램의 전략·실행과 모범사례 교류'를 주제로 진행되며, '유엔세계관광기구 실크로드 프로그램'은 과거 '실크로드'가 동서양 문화의 소통과 교류에 크게 기여했던 점에서 착안해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증진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한 ‘실크로드 위원회(Task Force)’는 실크로드 국가 간 협력 증진과, 관광 마케팅 전략 모색 및 모범사례의 공유를 목적으로 2011년에 창설됐다. 
 
이번 회의에서 ▲ 실크로드 관광 마케팅 정책 사례를 공유 ▲ 실크로드 국가 간의 비자 정책 개선 ▲ 효과적인 관광 목적지 관리 및 국가 간 협력 방안 ▲ 동서 문화교류 사례 ▲ 관광 마케팅 전략 소개 등을 논의한다.

김종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다양한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구상으로, 유라시아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만드는 한편, 북한의 개방을 점진적으로 유도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통일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회의가 개최되는 플라자호텔 객실 내에 ‘작은 미술관’을 운영해 ‘다문화’, ‘전통’, ‘현재’를 주제로 한국의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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