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23일 오전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행사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대회사·축사·격려사·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식 제공 후 2부 행사는 네일아트, 윷놀이대회,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이야말로 정말 살기 좋은 선진 복지 사회라고 생각하며,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민 울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기여자를 격려하고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