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2일 기술보증기금(김한철 이사장)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2일 기술보증기금(김한철 이사장)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기술금융 확산·일자리 창출과 지역전략산업 집중 지원·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 지원·부울경 소재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입주/추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지원대상에 대해 ▲ 최대 1.1%p 추가 금리감면 혜택 ▲ 기업고객 우대제도 맞춤형 금융서비스 ▲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이차보전 지원대상은 신용대출 추가 지원 ▲ 총 한도 3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혁신기업대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조경제혁신기업대출은 신성장 전략산업 및 창조 혁신형 기술 우수기업에 중점지원하며 매출대금 입금액·수출입 실적신용카드 이용액·급여이체 실적 등에 따라 금리 우대 혜택을 최대 1.9%p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유기적인 업무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 중소기업 지원 정책 관련 공동설명회 개최 ▲ 기관별 경영전략회의시 정보 공유·청년창업과 창직사업 지원 ▲ 지원대상 기업의 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경영 정상화 지원 ▲ 사회공헌 공동 협력을 위해 상호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창업 확산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IP) 담보대출과 보증대출 등 지식재산(IP) 사업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