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산업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등 참석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 갑)은 22일 한국전력 및 전력자회사 본사 현장시찰을 실시, 지역인재 채용에 한전 그룹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 갑)은 22일 한국전력 및 전력자회사 본사 현장시찰을 실시, 지역인재 채용에 한전 그룹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시찰에는 이채익 의원과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의 의원, 산업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과 박규호 한전 부사장, 그리고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최외근 한전KPS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등 15명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위 소속 의원들은 한전과 전력자회사인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4곳을 방문해 에너지밸리 추진계획 및 전력수급 안정대책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 이후 이채익 의원은 “나주혁신도시로 제일 먼저 이전한 전력거래소에서 지방이전 이후 처음으로 최근 실시한 청년인턴 공채 합격자 중 47%가 광주전남 지역 출신대학이었다”며 “앞으로 이같은 변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채익 의원은 “이같은 지역인재 채용확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전력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전남 지역학교간에 상생협력을 모색해 새로운 창조경제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규호 한전 부사장은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