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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당마을 유아교육진흥원 진입로 확장사업 추진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4-2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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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소음대책지역사업…주민 보행 및 차량 통행 편의 목적
▲ 북구 공항소음지역 지원 사업 지당마을 진입로 위치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공항소음대책지역사업으로 송정동 지당마을 유아교육진흥원 진입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유아교육진흥원으로 이어지는 지당마을 안길은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주민 보행 및 양방향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이번 지당마을 진입로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달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1억 6000만원 중 8450만원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울산공항공사의 지원금으로, 나머지 7550만 원은 구비로 충당한다.
 
북구는 진입로 10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5m에서 10m로 확장하고 보행로와 차로를 갖출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오는 11월 진입로가 완공되면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고 보다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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