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강범수 부산대 교수 ‘스카이카, 꿈을 싣고 날다’ 주제로 강의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13년도 대한민국 Power Brain 대상으로 선정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인 강범수 교수가 멘토로 나서 ‘스카이카, 꿈을 싣고 날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연 주제인 ‘스카이카, 꿈을 싣고 날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교통 대란이 벌어지면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카이카에 대한 내용이다.
강 교수의 연구진이 부산대학교에서 개발한 QT-01은 틸트로터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스카이카 축소 모델로, 로터를 기울여 주행 모드에서 비행 모드로 형태를 변환할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서른 번째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홈페이지)(www. usr.or.kr)이 구축돼 접수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