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까지…10년 이내 퇴직 예정 공무원 37명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120호)에서 울산시, 구·군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기 ‘행복한 미래설계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인생설계 및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2일간 미래설계를 위한 자산관리, 나눔·봉사활동, 체질과 건강, 가족관계, 주거, 시니어 재취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강의로 이루어지며, 3일간 농업현장 체험 및 문화예술도시 견학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아 퇴직자들이 퇴직 후 알차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대상자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건전하게 계획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9월 제2기 ‘행복한 미래설계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