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실무론 강사료 성적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경남은행 인턴십 특전도 줘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6일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6일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실무 능력을 겸비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되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학기부터 울산대학교 경제대학에 ‘금융실무론’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금융실무론’은 경남은행 직원들로 강사진을 구성, 수강학생들에게 매주 2시간씩 수신·여신·외환·방카 등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과목이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금융실무론 강사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경남은행 인턴십 특전도 준다.
울산대학교는 매주 1회 금융이론기초 등 이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금융실무론은 극심한 취업난 타계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개설된 정규 교과과정이다. 전공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금융권 맞춤형 인재 육성 교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