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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장애아동교육권 실태조사 결과 토론회 개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4-15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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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북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장애아동 교육권 실태조사 결과발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북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장애아동 교육권 실태조사 결과발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천동 구청장,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성현정 대표 등 관계자들과 장애인,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북구가 지난해 10월 지역 15개 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교육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울산과학대 김미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이석구 대표, 북구장애인부모회 김기옥 회장, 강북교육지원청 최재용 장학사, 울산시의회 문병원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북구 장애아동 교육권 지표 개발과 인권 실태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북구 장애아동 교육권 지표 개발'시 어떤 지표항목들을 넣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석구 대표는 “장애아동의 교육권 지표는 정책의 우선순위, 이행 및 발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기준이므로 장애아동 교육현황을 담고 있는 상황지표, 교육권 방향과 목표를 담은 목표지표, 정책이행기준인 성과지표, 이 3가지 영역으로 나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량적 지표 뿐 아니라 장애아동과 부모, 교사 등의 정성적 평가 및 장애아동의 전반적인 사회문화적 배경을 고려하면서 교육권 지표를 다뤄야 한다”고 전했다.

북구는 이번 실태조사 및 토론 결과를 '북구 장애아동 교육권 지표 개발' 연구 및 장애아동 교육권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7480명의 장애인을 위해 지난 2013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인권보호와 차별인식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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