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동구는 골목 등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35개소에 대해 최근 CCTV 단속 카메라 35대를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에 6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HD 스피드돔형 8대, HD 고정형 27대를 설치했다. 공한지 등 넓은 취약지에는 HD스피드돔형을 설치하고 골목 등 협소한 지역은 HD고정형 카메라를 설치했다.
CCTV가 설치된 지역에는 불법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안내 멘트가 함께 방송되도록 했으며, 울산동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감시되면서 쓰레기불법투기 방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동구 측의 설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 상습투기 장소에 작동안내 경고판을 설치 완료하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를 통해 상습투기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