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지방경찰청 서범수 청장은 14일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수 (사)울산시 장애인총연합회장 등 13개 단체 회장과 협회장이 참석했다.
 
울산청장은 장애인성폭력 근절을 위해 민·경 협업체계 구축과 장애인 성폭력사범 검거 강화, 특수학교 등 장애인 보호, 장애인과 소통강화 등 정책 추진 사항을 알리고 향후 추진  계획 및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듣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 청장은 "참석한 단체 및 협회장들도 울산경찰의 장애인에 대한 정책에 대해 슬기로운 목소리를 담아내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따뜻한 울산경찰' 구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장애인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암수 성범죄신고 및 엄정대응, 장애인 피해자 보호와 지원 내실화 및 민·경 협력치안 강화를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