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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악취저감 종합대책’ 적극 추진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2-03-0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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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악취저감 종합대책 비전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조성’3대 분야 10개 사업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가 ‘2012년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하절기 전․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공업단지 악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2년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악취저감 종합대책’은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조성’을 비전으로 3대 분야 10개 역점과제로 짜였다.
 
울산시는 먼저 ‘기업체 자율적 악취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 추진(23개사 참여,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7188톤 저감), ‘기업체 악취저감 결의 대회’ 개최, 악취유발 사업장 정기보수 일정 분산시행(하절기 → 저온기)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악취 배출원(사업장)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악취 배출 업소 지도․점검 강화, 악취 발생 인벤토리(데이터베이스) 구축(12월까지), 악취 무인 포집기 설치 등 ‘악취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 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관리 강화’와 관련 악취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상습 감지지역 기업체 자율 환경순찰반 운영, 악취관리지역 정기실태 조사(분기 1회)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011년 한 해동안 악취배출업소 지도점검 457개사, 악취시료채취 및 오염도 조사 163개소를 실시해 23개사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 개선명령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악취다량배출업소 36개사에 대하여 정밀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총 629건, 3,192억 원의 시설개선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게 울산시측의 설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악취 발생 업소들 대부분이 해안을 중심으로 입주하고 있어 여름이면 덥고 습한 기상여건에 따라 악취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면서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악취배출시설은 악취배출업소 406개, 휘발성유기화합물(VOC)배출 사업장 187개 등 총 593개소에 이른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 3월 17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해 전국 최초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해 다른 지역보다 2배 강화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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