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 앞 울산농협 정문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 앞 울산농협 정문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11월말까지 운영되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부추와 미나리 등 봄채소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품목을 제공하기 위해 유정란, 손두부,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범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로컬푸드 농산물과  농가 가공시설에서 조제된 건강·가공식품을 다수 전시·판매한다.
 
특히, 농협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별 원산지 표시를 하고, 출하농가별 사진과 연락처, 농장모습 등을 게시한다. 

김재철 울산농협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농업인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산물시장"이라며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