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도시의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학교 내 명상숲 조성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북구 진장중학교의 낡은 인조잔디구장이 도시 숲으로 탈바꿈된다.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도시의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학교 내 명상숲 조성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장중 인조잔디구장 450㎡ 대지에 느티나무 등 10여종의 수목 약 2000 본을 식재하고 나무벤치 등을 설치한다.
북구는 주민설명회 등 여론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3월말 완료했으며, 오는 5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명상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자연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활용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