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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벚꽃축제’ 한마당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4-0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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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사택 일원서 2일부터 7일까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벚꽃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벚꽃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벚꽃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 사택(울산시 북구 양정동) 일원 1.5km 도로변을 중심으로 40~50년생 벚나무 500여 그루가 줄을 잇는 울산의 벚꽃구경 명소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 동호회와 재능기부 봉사단을 중심으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수지침 봉사, 서각체험, 인공암벽 등반체험, 가훈 적어주기, 가족스냅사진 촬영과 인화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일몰 전까지 열린다.
 
벚꽃 행사장과 가까운 현대자동차문회회관 1층 홍보관에서는 행사기간 중 평일 오후 4시부터 가족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장터가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에는 주류와 스낵류, 파전, 두부김치, 순대, 어묵 등 기존 메뉴 외에도 탕수육, 소시지 감자튀김, 수제버거 등 일품메뉴도 선보인다.
 
가족·연인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현대차는 벚꽃행사 종료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열고 축제기간 동안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현대차 벚꽃축제는 해가 진 후 더욱 색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벚꽃 사이사이에 설치한 LED조명이 벚꽃의 자태와 어우러져 화려함을 더한다. 
 
현대차 윤갑한 사장은 “벚꽃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이 곳을 찾은 임직원, 가족과 연인 등 울산시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1989년부터 27년째 벚꽃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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