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는 지난 31일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울산항 클린벨트’ 구축에 동참한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을 초청해 연극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청렴연극 공연을 마련했다.
 
항만공사는 지난 31일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울산항 클린벨트’ 구축에 동참한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을 초청해 연극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직장 내에서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유혹을 퓨전사극으로 재미있게 극화한 것으로,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위배되는 부패행위 등에 대한 자각과 개선의식을 다뤄 직원들이 이를 스스로 인식 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항만공사 감사팀 관계자는 "울산항 클린벨트 기관 전체의 청렴의식을 높여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클린벨트 기관 간 전략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클린벨트’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울산검역소, 해양환경관리공단(울산지사), 출입국관리사무소, 울산세관 등 울산항 관련 7개 공공기관이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반부패․청렴시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구성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