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북구는 23일 오후 2시 명촌 동천강 둔치 일원에서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양정1교부터 외솔교까지 동천강 3.6km이르는 구간에 걸쳐 억새군락지, 동천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의 환경정비를 집중 실시했다. 또, 각 동별로 해안, 주차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한 대청소가 이뤄졌다.

한편, '일제 대청소의 날'은 북구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주민, 환경미화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합동 청소의 날로 지정, 매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