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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울산 화학의 날, 글로벌 리더 초청 강연회 개최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3-1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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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 및 독일막스플랭크고분자연구소 클라우스 뮬렌 초청강연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인 3월 22일을 ‘화학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제9회 화학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대강당에서 기념식 겸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과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발전 유공으로 유창준 제이에스케미칼(주) 대표이사, 이종후 한국스티롤루션(주)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배홍섭 무림피앤피(주) 부장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초청 강연에서는 독일막스플랭크고분자연구소 클라우스 뮬렌(Klaus Müllen) 단장이 ‘탄소 나노구조체가 갖는 다양한 특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의 ‘에너지환경 변화와 화학산업 대응 방향’ 강연과, 현택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나노 이야기’ 강의도 이어진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현재 석유화학산업은 주요 수요국인 중국의 자급화,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 지속 등 구조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고, 우리 울산의 주요기업들도 유가의 급락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시장은 “하지만 정밀화학, 바이오화학 등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와 중간재에서 소비재로의 대중 수출구조를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울산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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