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산업안전 사고 대응 등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박정식)은 ‘산업안전 중점 검찰청’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점 검찰청’제도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각종 대형안전사고의 대응을 위해 각 검찰청별로 관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수사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지검은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 ▲산업안전 사고 예방·대응시스템 구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울산지검은 검찰 최초로 신설된 ‘산업안전 중점 대응센터’와 검찰·유관기관·사업장 등 12개 기관 등이 참여하는 ‘울산·양산지역 산업안전협의회’의 운용으로 산업안전사고 예방·대응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