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2만 1133건 대비 7.9% 감소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지난해 울산지역 소비자 피해상담이 전년에 비해 1680건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시 소비자센터, 울산YMCA, 울산YWCA, 전국주부교실 울산시지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시지부, 구․군 등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이 총 1만 9453건으로 2013년 2만 1133건 대비 7.9%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접수된 이용자 성별은 남성이 8479건, 여성이 1만 974건이었다.
피해상담 접수방법은 전화가 1만 84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 접수는 868건, 인터넷 접수는 176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 피해발생 판매유형은 일반판매 거래에서 1만 5212건, 특수판매 거래에서 4241건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한편, 관련 업체의 자정노력을 촉구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