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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는 2월 하순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2-1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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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온도 6℃ 이상 일수 12일 초과…월동성충 활동가능성 높아
▲ 꼬마배나무이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배나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꼬마배나무이’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적기인 2월 하순에 집중방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은 2월 온도를 통해 이동과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1일부터 일일 최고온도 6℃ 이상인 일수가 12일째 이상이면 약 80%이상의 월동성충이 배 열매가 맺히는 짧은 가지(단과지)로 이동하고, 16~21일째에 이동한 월동성충을 기계유유제로 방제해야 한다.

해충방제 방법은 방제적기 기간에 기계유유제 30~40배(물 500L에 기계유유제 12.5~17.0ℓ)를 잘 섞어 약액이 배나무 껍질 속에 침투 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의 특성 상 이웃농가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며 “2월 하순이 방제의 적기이므로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유유제는 곤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질식시켜 죽이는 살충제로 해충방제에 효과적이며, 꼬마배나무이가 배나무 가지와 줄기에 산란이 어렵게 만든다. 문의 052-229-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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