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도시공사(사장 최광해)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년 지방공기업 균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행자부가 연말 예산집행 쏠림방지 및 내수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한 2014년도 하반기 지방공기업 균형집행 평가에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장관 표창을 받게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합리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과 정기적인 균형집행 보고회, 추진중인 사업의 공정률 상시 관리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도시공사는 부서별․사업별 집행실적을 내부평가시스템과 연동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긴급입찰제도 활용 및 선금지급 등 균형집행 제도와 절차를 적절하게 운용한 점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도시공사는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정부목표액 3213억원 대비 992억원 초과 달성한 4205억원을  집행했으며, 앞으로도 균형집행을 포함한 여러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