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서 출범식 가져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관련 기업, 연구소, 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수소 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를 출범했다.
시는 27일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의 정책발굴과 방향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클러스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이태성 부시장,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수소·연료전지관련 등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한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출범식에서는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포스텍 정종식 교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으로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제언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수소산업이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조성사업’은 총 4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부지 4800㎡, 건물 2880㎡ 규모로 2018년 구축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