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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축구팀 희망FC, 찬란한 FC로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1-23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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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11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백화아트빌 2층서 출범식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경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축구팀 희망 FC가 '찬란한 FC'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된다.

23일 희망FC는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새로운 구단주로 맞이하면서 명칭을 ‘찬란한 FC’로 바꾸고 25일 오전 11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백화아트빌 2층에서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찬란한 FC'는 2012년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남지부가 운영해 왔지만 2013년부터 여건이 악화돼 김태근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서 연습하며 출전을 해야 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새로 구단주로 맞이하고, 찬란한 FC로 명칭도 바꾸어 새로 출범키로했다.
   
사)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이자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이 센터는 장차 축구에 재능이 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FC 유소년 축구클럽처럼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식에는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와 이은경 축구단장, 김태근 감독 및 찬란한 FC 실무진 그리고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을 기려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한 (재)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한편, 찬란한 FC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면서 어려운 훈련을 거쳐 2012년 경남 남동리그 등에 시합에 참가한 이야기를 감동 깊게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2014년 11월 6일 전국 개봉돼 많은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문의 055-263-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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