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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창업 및 취업 설명회 개최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1-20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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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조경분야 유일의 사회적기업인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내달 5일 소셜-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든프로젝트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조경 및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및 취업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가든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사회에 가든프로젝트 사업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설명회를 통해 가든프로젝트는 개인과 법인을 상대로 전국 100여 곳의 소셜-프랜차이즈(Social-Franchise)를 모집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이들이라면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다. 
 
박경복 대표는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을 “국내 조경 및 산림분야에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 회복, 지역 공동체 복원’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010년 가든프로젝트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실적 등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고용노동부장관에게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든프로젝트가 지난 5년간 해온 일은 도시농업활성화,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빗물의 이용활성화 등이다. 도시농업활성화는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거나 빌딩 옥상에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진행해 녹지면적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도시 숲 관련 사업 중 하나는 ‘움직이는 숲’이다. 이는 적재가 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화분에 중 · 교목을 심은 뒤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다. 
 
빗물이용시설의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빗물을 모았다가 이용하는 빗물 저금통 사업이다. 가든프로젝트는 2013년 경기도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의 ‘빗물 저금통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진출한 뒤 2014년에는 서울시 민간지원 빗물저금통보급사업의 50%를 수행해 낸 바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람'을 얻고자 한다"며 "지역에서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할 사람을 발굴하고 기초자치 단위의 경제구조를 만들면 주민 스스로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갖출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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