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생활문화 공간 조성 시범 사업 최종 선정돼 1억 5000만원 확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중구 보건소는 치매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한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치매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관 '한국적 생활문화 공간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로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적 생활문화 공간 조성 시범사업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유한 정서가 담긴 한국적인 공간연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센터는 현 중구보건소 2층에 324㎡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검진실, 인지재활실 등의 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문화요소가 가미된 치매지원센터는 지역민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