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이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3회 정기연주회 '2015 신년 음악회'를 연다.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이 “Pioneer & Dreams” (개척자와 꿈) 이라는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타악반주가 더해진 카르미나 부라나 서주를 시작으로 이순교의 “백두산아”, 에릭 위태커의 “레오나르도가 비행기를 꿈꾸다” 합창이 이어진다. 마지막 곡으로는 송창식의 “내나라 내겨례”를 혼성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목관5중주, 타악앙상블, 오르간 등의 악기로 반주가 구성되며,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익현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는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를 통해 울산시민들의 새로운 꿈과 도전을 합창으로 응원하려 한다” 며 “지난 한해 동안 울산시립합창단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고 2015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응원해 달라” 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 회원과 단체는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052-275-9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