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시민대상 강연·전시 등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책도 읽고 행사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수(水)북(book)데이’ 가 울산남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문화 수(水)북(book)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도서관에 따르면 문화 수북데이는 도서관에서 강연이나 전시 등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다.
28일 시청각실에서는 이선숙 명창의 판소리 이론 강연과 ’사랑가‘ 및 ’남도민요‘ 배우기 등으로 진행되는 「우리 노래 판소리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7시부터는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 : 내 이름은 칸' 이 상영된다. 또, 내달 28일까지는 도서관 로비와 교육문화관에서 '박미경 화가 작가전 : 힐링의 숲' 전시회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도서관이 평생교육 종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데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문의 052-259-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