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19일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 등을 위해 불소용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불소양치용액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 및 남부통합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용액을 지급받으면 칫솔질 후 매주 1회 10cc 정도를 1분 가량 가글한 후 뱉어 내면 된다”며 “불소용액 양치 후 약 30분 동안 물로 헹구거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소는 치아표면에 내산성을 높여 주고 충치 원인균 뮤탄스균이 만드는 산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함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효소작용을 하며 초기 치아우식증(충치)예방 및 시린 치아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