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 울산 최초의 해양레포츠센터가 건립된다.
11일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에 가족캠핑장 등의 시설이 갖춰진 대규모 해양레포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착공해 2017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올초 토지보상을 끝내고 건축설계 공모를 거친 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3만5200여㎡, 건물 연면적 2000여㎡ 규모다.
우하용 울주군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스포츠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울산 진하에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체험과 휴식의 복합 해양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