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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근로자 생활상 특별전 개최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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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3월 29일까지…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첫 근로자 생활 조명
▲ 첫 공채 입사자 이상달씨.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박물관은 울산 근로자 생활상을 조명하는 ‘별 보고 출근하고 달 보고 퇴근하고-울산공업화 1세대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6070세대의 ‘인생일기’와 ‘근로일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 울산으로 이주 후 변화된 삶과 근로생활에 대한 하루 일과를 첫 공채 입사자의 구술을 통해 들려준다. 

첫 공채 입사자인 이상달 씨는 1934년 경북 포항 구룡포 출생으로 1963년 울산정유공장에 입사하면서 울산으로 오게 됐고, 1994년 7월 퇴직까지 30여 년을 근무했다. 이번 전시회 자료를 제공한 이상달씨에는 개막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근로자 개인은 일상적인 삶을 살아오셨지만 그 이야기는 울산 공업 역사 자체"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울산근로자 생활상 조사 연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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