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직원들이 매달 모은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9일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북구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희망나래성금 기탁행사’를 개최했다.
북구는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북구 공무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한해 동안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하여 매월 급여 중 일정액(5000원 또는 1만 원)을 원천징수하는 방식으로, 성금 2467만 원을 조성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택에 적지 않은 금액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