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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오룡호 생존자 26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 예정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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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외국인 선원 사망선원 21명 시신도 함께 입항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501오룡호 침몰사고 생존자 및 시신 26일 부산에 도착한다.
 
25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지난 1일, 북태평양 베링해역에서 조업 중 침몰한 501 오룡호 외국인 구조선원(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 및 사망선원 시신 21구가  5000톤급 러시아선박을 통해 26일 오후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제 어획물 운반선인 러시아 선박은 24일 오후 5시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항한 것을 확인됐다.
 
부산해경 등은 원활한 통관 절차진행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검역소에서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구조선원은 부산 진구 춘해병원에서 건강검진 실시 예정이다.
 
사망선원은 부산 진구 시민장례식장에 안치한 뒤 부산해경, 검찰, 국과수와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해당국 대사관에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다.
 
또한 생존자 건강검진이 종료되면 부산해양경비안전서로 이송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퇴선당시 상황 등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501 오룡호의 러시아 감독관에 대한 조사는 러시아 캄차스츠키항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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