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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경영은 ‘학성버스’, 서비스는 ‘세원’이 "잘했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2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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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울산광역시, 2014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결과 발표

▲ 울산시는 시내버스 육성 지원을 위해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시의 ‘2014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학성버스와 세원 등이 경영부문 최고점수를 받았다. 
 
지선버스 경영 부문에서는 ‘시민교통’이 서비스 부문에서는 ‘호계민영버스’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22일 울산시는 이 같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22일부터 울산지역 시내버스 14개 업체에 대해 경영부문(17항목)과 서비스부문(12항목)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특히 서비스부문 항목 중 ‘고객 만족도’는 시민 교통모니터단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승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평가 분야에서는 시내버스의 경우 학성버스가 88.89점(1위)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원 83.16점(2위), 한성교통 81.69점(3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 평가 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에 세원이 86.89점(1위)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성교통 84.20점(2위), 학성버스 81.98점(3위) 등의 순이었다.


지선버스는 경영평가 분야에서는 6개 업체 가운데 100점 만점에 시민교통이 88.46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서광여객 83.11점(2위), 웅촌여객 81.93점(3위) 등의 순이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체에 각 분야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일정 수준 이하의 평가항목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수립 등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 점검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업체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면서 “앞으로도 시내버스의 향상된 친절서비스를 위해서 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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