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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역할 모색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17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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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별 지역문화예술인 40인 초청, 주제발표ㆍ종합토론 진행
▲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태화루 휴게문화동의 쉼터에서 ‘태화루, 상생의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사랑방 좌담형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태화루'의 모습이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태화루 휴게문화동의 쉼터에서 ‘태화루, 상생의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사랑방 좌담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0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온 태화루가 단순히 경관 조형물이나 주변 풍광을 둘러보기 위한 누각이 아니라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교수, 화가, 사진작가, 문학인, 전통예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대 인문과학연구소 송수환 교수는 ‘태화루의 내력과 시문’을 통해 태화루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화가 구정회 씨는 ‘태화강에서 예술을 보았다’라는 주제로 촉석루 및 영남루의 문화 행사를 비교 분석해 태화루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전통예술인 우진수 씨는 ‘태화루 울산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다’라는 주제로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태화루 만의 공연·전시방안을, 임 윤 시인은 ‘태화강에서 시를 보았다’란 주제로 시문학 교육을 통해 시문학의 창작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한다.
 
안남용 사진 작가는 테마형 교육을 통해 아마추어를 신진 작가로 육성하는 방안을, 시 문화예술과 손대중 주무관은 태화루 누각 하부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주제 발표자의 제안에 대해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활용방안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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