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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임단협, 이번 주가 '분수령'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4-12-1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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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막판 협상 집중…핵심쟁점은 임금인상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17일 사실상의 전면파업 수준인 7시간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의 임단협이 해를 넘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현대중 노사에 따르면 17일 7시간 부분파업을 앞두고 이날 66차 임단협 교섭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주에는 교섭에 집중하기 위해 추가 파업을 하지 않은 채 매일 협상을 갖기도 했다.
 
노사는 현재 일부 민감한 부문을 제외하고는 임단협 안건 대부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핵심 쟁점은 '임금 협상'에서 서로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 노조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회사의 임금 제시안은 지난달 5일 49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 7000원 인상, 격려금 100%(회사 주식으로 지급)+  300만 원이다. 반면 노조는 임금 13만 20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 + α, 호봉승급분 2만 3000원을 5만원으로 인상,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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